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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구 40만 나라의 줄타기 협상술에 열강들 고개 숙였다
민토프 몰타 총리(왼쪽)와 캐링턴 영국 국방장관이 1972년 3월 26일 런던의 말버러 하우스에서 몰타의 기지 사용에 관한 원조협정에 서명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지중해의 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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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UIDE & CHART
[책] 마음고전저자: 김환영출판사: 은행나무가격: 1만3000원삶의 지혜와 마음의 위안을 주는 명저들을 소개한다. 인도 우화집『관차탄트라』부터 알랭 드 보통의 『프루스트가 우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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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국악을 찾는 사람들
지난달 30일 서초동 국립국악원 가야금 병창반 강의실 모습입니다. 영롱한 가야금 선율에 맞춰 구성진 목소리로 심청가를 부르는 학생들의 모습이 진지합니다. 서양 음악에서는 느낄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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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사
◆ 2015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 1~10일 영화의 전당ㆍ해운대ㆍ센텀시티 등 부산이 ‘영화의 도시’로 탈바꿈한 지 올해로 스무 돌이다. 1996년 9월 연안부두 선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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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부모 따라 왔던 꼬마 관객 이젠 자녀 손잡고 옵니다”
마당놀이 ‘심청이 온다’의 김성녀 연희감독과 심청역을 맡은 소리꾼 민은경 마당놀이가 돌아왔다. 1981년 시작돼 30년간 25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의 겨울 여흥을 책임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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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사회·심리학으로 접근한 ‘땅콩 회항’ 신선
14일자 중앙SUNDAY는 청와대 보고서 유출 파문을 발 빠르게 전해 주면서 개성공단 10년을 기획으로 다뤘다. 그럼에도 먼저 눈이 간 기사는 3면 ‘사회·심리학으로 들여다본 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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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창극 지지 성명서 전문
[성명서] 문창극 총리지명자는 청문회에서 진실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. 우리는 문창극 총리지명자에 대한 언론의 검증과정을 지켜보면서 왜곡보도와 마녀사냥식 인격살인이 진행되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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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, 문화재단 설립 外
◆개관 31주년을 맞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가 문화재단을 설립했다. 이호재 가나아트 회장은 3억원과 미술품 200여 점을 재단에 내놨다. 재단 이사장은 김형국 전 서울대환경대학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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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국립중앙도서관 '도서관 선진화 논문' 공모 外
◆국립중앙도서관(관장 임원선)이 8월 1일~9월 30일 전국 대학생·대학원생(박사과정 포함)을 대상으로 ‘도서관 선진화 논문’을 공모한다. 최우수상 1편(상금 150만원), 우수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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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'2014 시아 더 베스트 발라드 스프링 투어 콘서트' 外
◆그룹 JYJ의 김준수(27)가 5월 일본에서 ‘2014 시아 더 베스트 발라드 스프링 투어 콘서트’를 연다. 2012~2013년 연말 국내에서 공연한 ‘발라드&뮤지컬 콘서트’ 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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歌·舞·樂의 조화와 용호상박 춤사위 새로운 도전 시작
지금처럼 한국 무용수들이 세계를 누비기 전, 이미 130여 개국을 돌며 한국 춤을 알린 이가 있다. 국수호(66) 디딤무용단 단장이다. 중요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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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읽는 맛 느끼게 해준 영화 ‘그래비티’ 분석
10월 27일자 중앙SUNDAY는 문화재 담론이 어느 때보다 두드러졌다. 사연댐에 잠겨 훼손이 우려되는 반구대 암각화 문제와 관련해선 그간의 경과와 대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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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의협, 현대진단기기 사용 여론전…"국민이 원한다"
대한한의사협회가 한방의료에서의 현대진단기기 사용을 국민 대다수가 원한다며 당위성을 주장하고 나섰다. 한의협은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찬성한다고 주장했다. 한의협은 최근 전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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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 적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감탄할 일이 없다고? 그래서 예술이 필요한 것
1 에마뉴엘 드마르치-모타가 연출하고 엘로디 부셰가 출연한 오르바트(Horvath)의 작품 ‘카지미르와 카롤린(Casimir et Caroline)’. ⓒJean-Louis F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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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 적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감탄할 일이 없다고? 그래서 예술이 필요한 것
1 에마뉴엘 드마르치-모타가 연출하고 엘로디 부셰가 출연한 오르바트(Horvath)의 작품 ‘카지미르와 카롤린(Casimir et Caroline)’. ⓒJean-Louis F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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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념보다 실용 … 돈·인재 몰리는 나라 만들다
토니 블레어 총리가 재임 기간 중 변한 모습. 이 기간에 영국은 국력을 회복해 국제무대에서 다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. 영국은 반테러 전쟁 등 다섯 차례의 전쟁을 치렀다. [블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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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북촌,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
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.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,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.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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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젊은 리더의 열정 더 많이 소개했으면
6월 9일자 중앙SUNDAY 1면을 채운 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소식이었다. 세계를 이끌어가는 두 나라 지도자가 만났으니만큼 많은 이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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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소희 명창 빼닮아 ‘소릿속 단단한’소리꾼
“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/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/널 보고 나를 봐라/내가 널 따라 살것냐/눈에 안 보이는 정 때문에/내가 널 따라 산다.” “효성 있는 내 딸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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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자리 만들기 나누기] 위대한 멘토링
제일기획 김주호 마스터(왼쪽)가 서울 제일기획 본사에서 취업 준비 중인 김경진(22?가운데)·김지은(25)씨의 질문을 받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[김상선 기자] 제일기획 김주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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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천재 피아니스트 "장성택女조카 사랑했다가"
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.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. ‘탈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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짝사랑 여인 위해 ‘짜즈’ 연주했다고 보위부 끌려가 고문 … 그녀는 장성택의 조카였다
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.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. ‘탈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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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국대, 천안시중앙도서관에 도서 기증
단국대학교(총장 장호성)는 9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에서 천안시중앙도서관에 도서 724권(1200만원 상당)을 기증했다. 이날 기증된 도서는 단국대가 32년간의 노력 끝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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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에서가장 빠르고 가장 뜨거운 춤이 온다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터키 영화의 제목은 ‘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(Once Upon A Time In Anat